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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예산 집행 '선택과 집중'

군수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10%ㆍ보조금 20% 감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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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내년도 세수 수입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군수의 업무추진비 등 연례ㆍ반복적인 경사 사업을 대상으로 10% 이상 의무절감을 실시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내년도 세수 수입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먼저, 권익현 군수의 업무추진비 등 연례ㆍ반복적인 경사 사업을 대상으로 10% 이상 의무절감을 실시하고 행사 및 축제예산 등 소모성 사업을 제외한다.

 

또, 민간보조단체 예산 역시 20% 절감을 결정하고 동참을 당부하는 등 뼈를 깎는 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긴축 재정은 올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잇따른 돌발 상황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ㆍ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ㆍ태풍피해 복구 등에 추가로 예비비 110억원을 사용해 내년 세입예산에 편성할 순세계잉여금이 감소해 역점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또, 중앙정부의 내국세 징수율 저조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과정에 88억원의 교부세가 삭감된데 이어 내년에도 12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도세 감소로 道 지방이양사업인 균특사업 역시 추가로 감소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특히, 부안청자박물관과 부안누에타운 등 부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물 휴장에 따른 입장료 및 체험료 등 수입 감소분이 올해 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부안군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대비 기본적인 감소액만 3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등 필수경비 증가와 도시재생사업ㆍ장기미집행시설 및 공원 조성ㆍ청사 신축ㆍ어촌뉴딜ㆍ생0활SOC 조성 등 필수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조정대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사업은 억제하고 기존 투자사업과 관행적으로 집행해 왔던 경상사업과 보조ㆍ투자사업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이라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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