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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오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민선 7기 3년차를 맞는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권익현 군수 주재로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간부공무원과 각 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예산투자 사업 우선순위 판단 및 한국판 뉴딜 등 새롭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예산 편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선 7기 출범 3년차를 맞는 시기인 만큼 군정 주요 현안과 코로나19 감염증 및 한국판 뉴딜 등 신규사업 100건ㆍ국가예산 발굴사업 98건 등의 계획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된다.
또,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사업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보안하는 절차를 거쳐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본예산에 편성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원들이 적극행정과 자발행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한 뒤 "부서간 업무공유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을 밑그림 삼아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책임감 있고 군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여 공감하는 군정"을 당부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내ㆍ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염병 관리 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회차 보고회는 ▲ 국(局) ▲ 담당관 ▲ 직속기관 ▲ 사업소 등 각 단위별로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ㆍ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준수됐다.